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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및 수술 후기

서울거탑정형외과 정형외과 전문의,
정환익 대표원장의 시술 및 수술 케이스입니다.

손목 요골 척골 간부 골절 특히 위험한 이유 & 수술이 필요한 골절 및 회복 기간

요골 척골 간부 골절 특히 위험한 이유 & 수술이 필요한 골절 및 회복 기간

안녕하세요 정형외과 전문의 정환익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요골 척골 간부 골절

전완부 양골 골절

(Fracture of shaft of ulna & radius,

both forearm fracture)에

대하여 이야기드릴까 합니다.

소아에서의 치료와 성인에서의 치료를

한 포스팅에 담으려 했는데

이야기가 너무 길어져

부득이하게 나누어 뒀으니

소아 골절에서의 치료가

궁금하신 분은 참고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jungwhanik/224033867519

???? 요골 척골 간부 골절 (전완부 양골 골절) 성인과 소아는 치료 과정이 완전히 다른 이유 & 소아 골절 예시 및 수술이 필요한 경우 설명


60세 남자 자전거에서 떨어지며 손을 짚음

환자분께 동의를 얻고 사진들 업로드합니다

환자분은 응급실 내원했을 때부터

좌측 팔 전완부에 변형이 보였고

이렇게 전완부 등쪽으로

2곳에 개방성 골절 창상

존재했습니다

요골과 척골의 간부가

부러지면서 골단면이

피부를 뚫고 나왔다가

다시 들어간 개방성 골절이고

X-ray 상 충격이 큰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오면서

에너지가 등쪽으로

나갔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3D CT를 보면

이렇게 개방성 창상 근처로

꽤 커다란 부러진 골편

떨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고에너지 손상으로

환자분이 오시면

확인해야 할 2가지 말씀드렸었는데요

1) 손목/팔꿈치에 추가적 손상 여부

2) 혈역학적/신경학적 손상 여부

2가지가 매우 중요한데

이 환자분은 모두 괜찮은 것 확인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 손상이면

안에 출혈도 많이 나고

부종도 심한데

요골과 척골 모두 각각

금속판 고정을 해야 하기에

솜과 & EB를 감고

거상을 열심히 해서

붓기를 충분히 제거하고

수술적 치료 진행하여야 합니다.

수술 적응증 & 방법

앞서 요골 척골 골절 포스팅에서

소아의 경우에는

성장을 하면서

상당 부분 리모델링이 되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한 조건이

비교적 타이트했는데요

성인의 경우에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교과서 상으로는 10도의 각 변형 및

회전 변형 시 수술적 치료를 이야기하지만

실제 임상적으로는 양쪽 요골 척골이

다 부러진 경우에는

불안정성이 매우 크고

또 적은 회전 변형으로도

만성적인 손목 통증 (d/t DRUJ) 및

회내/회외 움직임 제한 (손목 비트는 동작)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요골, 척골이

둘 다 부러진 경우에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수술적 치료를 권장하고

요골 간부 골절에서 역시

요골이 회내/회외 동작을 관여하기에

수술적 치료를 권장합니다.

하지만 척골의 경우에는 골절 후

전위가 심하지 않거나

변형이 심하지 않으면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합니다


수술 방법은 소아처럼

TENS 등의 간접적 고정을 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직접 고정을 시행합니다

절개해서 골절면을 노출시킨 뒤

해부학적 정복 (즉 원래대로) 한 뒤

단단한 금속판과 나사로

강한 고정을 합니다.

전완부 골절 특히

요골 간부 쪽 수술할 때는

전완부에 존재하는 수많은

중요한 혈관/신경을

찾아두면서 진행해야 하기에

집도의는 전완부 수술할 때

배쪽/ 등쪽 어디로 접근할지

개방성 창상은 어딘 지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고

굉장히 조심하며 수술 진행해야 합니다

이 환자는 요골의 경우 등쪽으로 접근하는

Thompson 접근법으로 도달했고

아까 3D CT에서 봤던

떨어진 골편은 제거 후

금속판 고정하였습니다

수술 후 사진입니다

화살표 있는 부분이

골절편이 떨어져 나간 곳이고

CT를 보시면 떨어져 나간 골편을

제외하곤 해부학적 정복이

1mm 오차 없이 잘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골과 척골 각각 절개를 가한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수술 후 출혈 / 부종 때문에

구획 증후군에 항상 조심해야 하고

이 환자분의 경우 약 5일 정도

장상지 부목 (깁스) 이후에

바로 관절 범위 운동 등 재활 시작하였습니다

6일차 수술 및 개방성 상처 사진

24세 남환 빙판길에서 넘어지며 전완부 통증

이 환자는 굉장히 젊고

근육도 좋은 남자분인데

타 병원에서 골절 진단 후

수술이 필요하단 이야기는 들었으나

3개 병원에서 수술 불가하다는

이야기 듣고

제게 찾아온 분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전완부 골절은

중요한 신경/혈관이 많아

집도의들에게 압박감이

큰 수술이라

아예 시행하지 않는 병원도 많습니다

내원 당시 X-ray입니다

요골 근위부 1/3 간부 골절이고

척골 쪽은 괜찮았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여러 골편들과

90' 정도 회전 변형이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이 환자분의 경우에는

전완부 배쪽으로 접근하는

Henry 접근법으로 수술 진행하였고

수술 후 사진입니다.

정복은 완벽하게 1mm 오차 없이 되었고

이전 골편이 제거된 부위만

빈 공간으로 남아있으나

추후 채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술 후 3개월째 사진입니다

가골 형성 중입니다

수술 1년째 골유합 완료되어

핀 제거까지 시행했습니다

환자분 현재

헬스도 하고

불편감 전혀 없이

일상생활 중입니다

요약정리

전완부에 고에너지 골절/ 손상일 때

확인해야 할 2가지

1) 손목/팔꿈치에 추가적 손상 여부

2) 혈역학적/신경학적 손상 여부

성인에서 요골 척골 골절 수술은

소아처럼 TENS 등의

간접적 고정을 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직접 고정을 시행합니다

절개해서 골절면을 노출시킨 뒤

해부학적 정복 (즉 원래대로) 한 뒤

단단한 금속판과 나사로

강한 고정을 합니다.

전완부 골절 특히

요골 간부 쪽 수술할 때는

전완부에 존재하는 수많은

중요한 혈관/신경을

찾아두면서 진행이 필요하기 때문에

위험성이 어느 정도 있는

수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엔 금속판과 나사로

강한 고정을 하기 때문에

연부조직 손상만 호전되면

약 1-2주 사이에 깁스 제거 후

빠른 관절범위 운동 시작합니다.

치료 잘 받으시길 바라고

또 좋은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