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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및 수술 후기

서울거탑정형외과 정형외과 전문의,
정환익 대표원장의 시술 및 수술 케이스입니다.

팔꿈치 팔꿈치 석회 치료, 제거 위해 체외충격파, 주사, 수술 중 절대로 피해야 하는 치료는? (의사 작성)

팔꿈치 석회 치료, 제거 위해 체외충격파, 주사, 수술 중 절대로 피해야 하는 치료는? (의사 작성)

체외충격파 20번 주사치료 10번 받았어요

유튜브를 시작한 뒤 제 영상을 보고

찾아와주시는 감사한 분들 중

제일 많은 질환이 바로 석회성 건염입니다.

체외충격파, 주사, 석회 흡입 등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치료해도

조금 좋아졌다가 다시 악화되기를 반복하니

제게 그동안 받은 치료를 말씀해 주시다

눈물을 보이시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렇듯 정말 우리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는 질환이

이 석회성 건염인데요

제일 흔한 곳이 어깨이지만, 팔꿈치, 고관절,

무릎, 손목, 손가락까지

우리 몸 어디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전반적인

석회성 건염의

1) 원인과

2) 전반적인 치료 방법

그리고 정~말 낫지 않아

유튜브를 찾아보다 저에게 찾아오신

3) 팔꿈치 석회성 건염

환자분 세 분의 이야기

들려드리겠습니다.

유튜브 영상으로 석회성 건염에 대해

자세히 다룬 영상 첨부 드리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42ay3coLAUE

이게 내 몸에 왜 생겨요??

석회가 있다고 말씀드리면 항상 물어오십니다.

석회가 생기는 이유는

여러 원인에 의해 힘줄 줄기세포의

건세포로 분화하고

자가 재생하는 능력이 떨어져서 그렇습니다.

어떤 원인들?

1) 생리적인 원인: 당뇨, 갑상선, 통풍, 비만, 나이

2) 기계적 원인: 반복적으로 힘줄의 미세 손상 (반복)

3) 유전적 원인: 다발성으로 생기는 경우, 가족력

전체 인구의 2.7~10.3%

30~50대에 많이 발생하고

여자가 남자보다 2배 호발

오른손이 왼손보다 흔하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치료는 체외충격파, 주사, 바늘 흡인

그리고 수술 뭐 뻔한 것 아니에요?

맞습니다. 근데 진짜 중요한 것은

이러한 치료들을

"어느 타이밍에"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어느 타이밍에 어떤 치료를 할지

이해하기 위해서

석회화 과정을 대략적으로

알아야 하는데요

석회화 과정은

형성기 --> 휴식기 --> 흡수기

로 나뉩니다.

그냥 크게

생성기 vs 흡수기 or

만들어질 때 vs 부서질 때

라고 생각하시면 쉽겠습니다.

석회가 만들어질 때 (형성기, 휴식기)

만들어지니까 단단하겠죠?

석회도 균질하고 고체형입니다.

X-ray 상 이렇게 보입니다

석회의 마진이 분명하고

단단해 보입니다.

실제 내시경 사진을 보면

이렇게 고체형으로

마치 분필가루처럼 보입니다.

이렇듯 석회가 만들어질 때는

특별히 석회 주변으로

염증이 새롭게 생긴다기보다는

힘줄 안에 딱딱한 석회가 들어있으니

만성적인 통증이나 불편감 정도

생길 수 있습니다.

(무증상이 제일 흔하고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 多)

석회를 파괴할 때 (흡수기)

가만히 있던 석회를 우리 몸에서

갑자기 외부물질로 (공격해야 할 대상으로) 생각하고

석회를 부시기 위해서

염증세포를 파견시킵니다

우리 몸에서 "염증 반응"이라면

붓고

열나고

후끈거리고

통증이 발생

을 말하죠?

한마디로 엄청나게 아픕니다

얼마나 아프냐면

응급실에 방문하는 일이 생기고

통증 때문에 잠을 못 자고

땀을 뻘뻘 흘리는 정도가 됩니다.

우리 몸의 염증세포가

총공격을 하는 상태로

석회는 고체에서

액체형 (마치 치약처럼)

녹아내리는 형상을 띄고

X-ray 사진을 보면

이렇게 테두리가 불분명하게 보이고

(녹아내리고 있으니)

실제 내시경 사진을 보면

석회를 덮고 있는 조직이

빨개지고, 부어오른 모습이며

석회를 터뜨리면

이렇게 치약처럼

흘러내리게 됩니다.

이제 생성기 vs 흡수기에 맞는

치료 이야기를 해볼게요

흔히들 하시는 체외충격파의 작용 기전을 아시나요?

간단히 이야기해서

충격파로 때리면 -->

조직을 손상시켜 --> 조직 재생

--> 그 과정에서 혈류 증가 & 염증 해소

이런 방식인데,

흡수기처럼 지금 환자가

너무 아파서 땀을 뻘뻘 흘리고

응급실 가네 마네 하고 있는데

거기에 체외충격파로 후벼파면

어떻게 될까요??

어차피 아파서 하지도 못할뿐더러

염증만 더 심해질 겁니다.

그보다는,

흡수기 때는 석회가 치약처럼 녹아있는 상태니

바늘로 뽑기 쉽겠죠?

초음파를 보면서 정확하게 석회에 바늘을 꽂아

석회를 빨아들이는 방법을

바르보타주 (barbotage) 방법이라 하는데

흡수기 급성 통증에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석회를 뽑고 주사치료를 하면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실제 이 논문에 따르면

70%의 환자 만족도

보고되어 있습니다.


자, 반대로 생성기 (흡수기 + 휴지기) 때는

석회가 고체형이니

바늘로 꽂아서 빨아들이는 바르보타주 방법은

효과가 크지 않겠죠?

간혹 고체형에서 바르보타주 방법을 시행하는

병원들도 있는데

바르보타주 방법으로 바늘로 꽂아

생리식염수로 씻어내는 시도를 해볼 수는 있으나

이는 경험이 매우 많은 전문의가

한두 차례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이지

수차례 계속 반복한다면

정상 힘줄의 손상과 석회가 오히려 산재되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저는 선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런 경우에는 바로 체외충격파가

효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위 논문들에 따르면 생성기 즉

석회로 인한 만성 통증의 경우엔

체외충격파가

70% 정도의 만족도

1년 추적 관찰 시 47%가 석회가 없어지거나

33%가 사이즈 감소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자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1) 어깨 혹은 팔꿈치가 계속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XR 찍어보더니 석회가 있다고 함.

--> 생성기 석회

체외충격파 > 바르보타주

2) 갑자기 어느 날

팔이 떨어져 나가는 듯한 통증

도저히 만지지도 못할 정도의 통증

--> 흡수기 석회

바르보타주 & 주사 > 체외충격파

잘 치료되지 않아 제게 찾아오신

팔꿈치 석회성 건염 환자

세 분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