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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및 수술 후기

서울거탑정형외과 정형외과 전문의,
정환익 대표원장의 시술 및 수술 케이스입니다.

발목 발목 골절, 복숭아뼈 골절 수술 후 언제부터 체중 부하하는 것이 좋을까? 최적의 걷기 시작 시점은? (최신 논문 참고)

발목 골절, 복숭아뼈 골절 수술 후 언제부터 체중 부하하는 것이 좋을까? 최적의 걷기 시작 시점은? (최신 논문 참고)

발목 골절 수술하시면

6주 동안 목발 쓰셔야 합니다

10년도 넘게 전에 제가 전공의 시절

발목 골절 환자분들께

하나의 수학 공식처럼

말씀드리던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수천례 이상

수술을 집도하고

또 환자분들과 재활을 끌고 나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제가 환자분들께 발목 수술 후

똑~같은 재활 과정,

"6주 동안 목발"

아직 고수하고 있을까요?

오늘은 환자분들 예시보다는

논문들을 주로 보여드리며

설명드리겠습니다

전형적인 발목 수술 후 재활 가이드라인

우선 발목 골절을

크게 2부분으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1) 단독 외과 골절 (바깥 복숭아뼈 골절)

lateral malleolar fracture

바깥 복숭아뼈 골절

2) 양과 골절 / 삼과 골절 (양복사 골절)

Bimalleolar fracture

Trimalleolar fracture

일반적으로 양과 골절이 당연히

외과 골절보다는

2주 정도는 더 보수적으로

재활을 가져갔고

오랜 시간 교과서적으로

받아들여진 재활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0–2주

반깁스 혹은 석고 고정

거상 등을 통한 붓기 관리

절대 체중 부하 금지

관절 운동 금지

또는 제한적 (주로 부기·통증 조절)

2–6주

석고 고정 유지 혹은 CAM boot로 전환

여전히 체중 부하 금지

무릎·고관절 운동은 허용

4주 이후 제한적 관절 운동 시작 시작

(고정 핀·나사 여부에 따라)

6–8주

X-ray 촬영하여 안정적이면

부분 체중 부하 시작 (약 25~50%)

Boot 착용 보행

제한적 관절 운동

등척성 근력운동 추가

8–12주

완전 체중 부하로 진행

밸런스 운동, 고유 감각 운동 훈련

근력 강화

정리하면 빠르면 4-6주부터

조심스럽게 체중 부하 시작하여

8주 전후로 완전 체중 부하로

진행하는 것이 보통이었습니다.

과거에는 왜 이렇게 보수적이었나?

이유를 5개 정도로

정리해 볼 수 있는데요

1) 내과 골절 및 syndesmosis fixation의

'전단력에 대한 불신'

2) 골절 고정 금속물 파손 및 변형

3) 골절 불유합에 대한 두려움

4) 전통적으로

‘골절은 6주 체중 부하 금지’

라는 보수적 외과 관성

5) 조기 체중 부하에 대한 근거 부족(과거 기준)

현재 흐름과 논리적 근거 및 논문

우선 현재 정형외과에서

사용하고 있는

1) 골절 고정 금속판의 종류 및 나사의 발달

(locking plate & cannulated screw)

2) 추가적 anchor 등을 이용한

작은 골편까지 고정하는 기술 발달

3) 조기 체중 부하가

기능 회복 면에서 유리하다는 논문 증가

최신 논문들의 결과는??

이제 논문들을 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최신, 2025년에 게재된

메타 분석 연구입니다

10년 동안 12개의 논문

184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기 보행 vs 늦게 보행

통계를 다시 돌려 분석한 연구입니다

조기 체중 부하

( ≤ 2주 내 시작)의 경우

통증 감소, 발목 배굴각도 증가에서

유의미한 이점이 나타났고

합병증 위험(예: 고정 실패, 불유합)은

오히려 지연 체중 부하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경향을 보고

특히 1) Weber B 골절,

2) 젊은 연령(<45세),

3) syndesmosis 손상 없을 때

조기 체중 부하가

더 유리하다는 예측 인자가 있었습니다

저자들은

수술 후 2주 이내

체중 부하 시작이

최적 타이밍일 가능성

을 제안한다고 마무리 짓고 있습니다.

또한 생역학적 분석 연구도 있는데,

이 연구에서는

양과, 삼과 골절 모델에 대해

조기 완전 체중 부하

(축 하중, 반복 주기) 시

골절 변위(displacement)를 측정하였고

결과는 대부분의 변위는 1mm 미만

고정 실패나 새 골절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조기 완전 체중 부하가

생체역학적으로

파괴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을 수 있다

라는 생역학적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연구도 있는데요,

외측 복사골 골절 환자를 대상으로

체중 부하를

즉시 허용 vs 지연 허용을 비교.

결과로는

1) 골유합 실패, 합병증 등에서

유의한 차이 없음

즉시 허용 환자군에서

2) 입원 기간 단축(6.0일 vs 9.2일)

3) 업무 복귀 시간 단축(6.1주 vs 8.3주)

4) 3개월 시점 기능 점수 역시

즉시 체중 부하 허용군이 좋았습니다.

이 논문은 양과 골절에 대한 연구인데

3주 전, 그리고 3주 이후

체중 부하 시작 군을 비교하였고

1) 유합율

2) 고정 실패율

3) 내측 간격(medial clear space) 변화

등에서 유의한 차이 없음.

또한 합병증 관점에서도

25년도에 최신 연구가 보고되었는데

233명의 발목 골절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체중 부하 시작 시점에 따라

1) 조기 부하(<3주)

2) 중간 부하(3–6주)

3) 지연 부하 (>6주)

3 그룹으로 나누어 합병증 비교하였고

전체 합병증(재수술 포함)이나

경미한 합병증에서

그룹 간 유의한 차이 없음.

즉, 조기 체중 부하가

단기적으로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는 근거는

코호트에서 확인되지 않음.

요약정리

자 정리해 보겠습니다.

전통적인 관점에서 보면

발목 골절 수술 후에는

외복사 골절은 짧으면 4주

양복사 골절 이상은 짧으면 6주

체중 부하 금지

하였었는데

최신 연구 및 메타 분석 연구

결과들에 따르면

단일 외복사 골절은

즉시 체중 부하가

많은 면에서 이점이 더 많았고

양과 복사 골절 역시

조기 체중 부하를 한다고

골절 전위, 불유합, 통증 등의

합병증이 올라가지 않는다는

공통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다라고

정리하면 되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는

저는 발목 골절 수술 후

어떻게 재활하고 있는지

제 환자분들 예시와 함께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