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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및 수술 후기

서울거탑정형외과 정형외과 전문의,
정환익 대표원장의 시술 및 수술 케이스입니다.

어깨 회전근개파열 어깨충돌증후군 자가진단법, 정형외과 어깨 전문의가 가장 신뢰하는 방법

회전근개파열 어깨충돌증후군 자가진단법, 정형외과 어깨 전문의가 가장 신뢰하는 방법

어깨 아픈지 오래됐는데

너무 안 나아요

어깨 통증은 한번 통증이 시작되면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 기간이 오래가거나

좋아졌다가도 중간중간

통증이 재발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환자분들은 오래 지속되는 통증 때문에

어깨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될 수밖에 없는데요

그렇다고 평균적으로 50만원이 넘는

MRI 검사를 하기에는 가격적으로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진료실에서

어깨 통증 환자를 볼 때

회전근개 파열을 진단할 수 있는

실제로 가장 신뢰하는 이학적 검진법

특히 집에서 해볼 수 있는

회전근개 파열 자가진단법에 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들어가기 앞서..

앞으로도 제가 회전근개 파열과

그 치료에 대해 수많은

포스팅을 올릴 예정이기 때문에

한 번은 이야기하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라

오늘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회전근개 힘줄이란???

어깨를 위, 앞, 뒤에서 싸고 있는

근육 복합체입니다

그림으로 보는 것이 편하겠죠

옆에서 바라본 모형

앞에서 바라본 모형

이렇게 위쪽에는 극상근

앞쪽에는 견갑하근

뒤쪽에는 극하근/ 소원근이 존재합니다

이 중에서 제일 중요하고

기억해야 하는 힘줄이

바로 "극상근"입니다.

극상근은 위쪽에 붙는 힘줄

극상근이 수축하게 되면

어깨가 옆으로 올라가는데 (외전)

이렇게 위에 존재하는 덮개뼈인

견봉위팔뼈 사이

극상근의 찝힘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어깨 충돌 증후군 혹은

회전근개 충돌증후군 이라고 합니다

특징적으로 외전 각도 60~120'에서

어깨 찝힘 증상이 심해져서

이를 "painful arc"라고도 하죠

(충돌증후군 특징적인 증상)

이런 충돌증후군이 오랜 시간

반복되고

힘줄이 약해져서

힘줄이 뼈에 붙는 부분이 조금씩

떨어져 나간 것을

회전근개 부분 파열이라 하고

완전히 뼈에서 떨어진 것

회전근개 전층 파열이라고 합니다

보통 회전근개 파열은

극상근 앞쪽에서부터 시작하여

(biceps groove 5mm 뒤)

뒤쪽으로 진행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극상근 뒤쪽까지 진행되면

극상근 뒤에 붙는 극하근까지 침범되고

더 뒤에 존재하는

소원근까지 찢어지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이렇게 일련의

회전근개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질환의 스펙트럼은

그 진행 정도에 따라

어깨 충돌증후군

회전근개 부분 파열

회전근개 전층파열

소파열

중파열

대파열

로 진행하며

극상근에서부터 극하근

그리고 견갑하근까지

4개의 회전근개 힘줄 중

2개 이상의 힘줄이 찢어질 수 있는

질환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 파열 자가 진단법?

많은 분들이 회전근개파열

자가진단법 중에

빈 깡통 검사

empty can test라고 들어보셨을 텐데요

empty can test

근데 이 검사법은

꼭 회전근개 파열이 없다고 하더라도

회전근개 건염이 있거나

오십견이 심해도

위양성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회전근개 파열을 진단할 때

empty can test는 부가적으로 보고

신뢰를 많이 하진 않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검사는

회전근개 파열에 특화된 검진법으로

"어깨 외회전 힘 검사"입니다

아까 위에서 회전근개 파열은

극상근 앞쪽에서 시작해서

극하근 방향으로 뒤쪽으로 진행한다 했죠

회전근개 파열이 진행될수록

어깨를 바깥쪽으로 돌리는 외회전의 힘이

유의미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외회전 힘을 양쪽 손을

비교하여 측정하여

환측이 유의미하게 떨어졌을 때

회전근개 파열을 강하게 의심할 수 있습니다

검사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우측이 환자

1) 환자는 양쪽 팔꿈치를 몸통에 딱 붙입니다

2) 팔꿈치를 90' 구부린 상태에서

3) 검사자는 환자의 손등 쪽을 눌러

서로 손이 모이게 내회전 힘을 가하고

4) 환자에게는 양쪽 손 모두 외회전하는

힘을 주라고 하여

양쪽 손의 힘을 비교하는 것입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1) 이 검사는 힘을 보는 것이지

통증을 보는 검사가 아닙니다.

2) 환자의 양쪽 팔꿈치는

꼭 몸통에 붙어있어야 합니다


별거 아닌 검사 같지만

이 검사 방법이

제가 서울대병원에서 근무할 때부터

제 은사님이 가장 신뢰하셨던 방법이고

제가 실제로 진료실에서

어깨 환자분들을 진료할 때

무조건 해보는 검사법입니다.

회전근개 파열의 사이즈가

작은 환자분들에서는

위음성이 나오는 경우도 많으나

파열 사이즈가 큰 경우는

거의 대부분 환자에서 외회전 힘이

유의미하게 떨어져 있습니다

어깨 통증이 오래되셨거나

회전근개 수술하셨던 분들은

이 글을 보고

집에서 한번 따라 해보시기 바랍니다


위 검사 방법에 대해서는

제가 유튜브에도 자세히

다뤘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 주시기 바라고

https://www.youtube.com/watch?v=6tAMvhJz0K8&t=196s

다음에도 도움이 되는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